윤정수, 105kg공개 숨쉬기 힘들정도, 수술 부작용과 다이어트 하는 진짜 이유

윤정수 SNS

개그맨 윤정수가 ‘인생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현재 체중이 105kg임을 공개하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나이와 체중 증가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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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과거 다이어트 주사부터 지방 흡입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단기적인 효과 이후에는 요요가 찾아오며 오히려 체중이 더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지방 흡입 후 “배가 딱딱하게 굳어져 장기를 눌렀고, 숨쉬기조차 힘들었다”는 부작용 경험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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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그동안 자다 깨서 다시 잠드는 생활, 끼니는 배달 음식으로 때우고, 하루 한 봉지 이상 나초를 먹는 습관 등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체중 증가의 원인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무분별한 식습관이 크게 작용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이번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시작”이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실제로 2021년 방송에서도 “수술 후 관리를 못해 오히려 배에 더 단단하게 지방이 쌓였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도전이 그에게 얼마나 간절한 변화를 의미하는지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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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단순히 외모를 개선하려는 시도보다도, “진짜 아저씨가 돼가는 것 같다”는 자각에서 비롯된 위기의식이 다이어트 결심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외모 변화 이상의 의미를 담은 이번 다이어트는 건강 회복과 더불어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그는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어들고, 자기 관리를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도 위축됐다”며, 다시금 ‘오빠’라고 불릴 수 있는 자신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윤정수의 도전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자기 회복’에 가까운 의미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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