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한국에 진심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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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네이마르를 '우리형'이라 해야하지 않을까.
후반 38분에는 파비앙 루이스의 스루 패스로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은 네이마르는 오른발로 전북 골키퍼 김정훈을 완벽히 속이면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땅을 밟은 네이마르는 곧바로 전북전에 선발로 나와 한국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네이마르는 지난해 6월 브라질 국가대표로 방한했던 네이마르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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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네이마르를 ‘우리형’이라 해야하지 않을까.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3대 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의 원맨쇼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기에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드리블을 하던 도중 한교원을 따돌린 이후 오른발로 타이밍을 뺏은 뒤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등 다소 운이 따르긴 했지만, 전북 수비수 여럿을 앞에 두고 타이밍을 뺏은 슈팅은 ‘월드클래스’였다.
네이마르의 몸놀림은 후반전에 더 가벼워졌다. 본격적으로 전북 측면을 흔들었고, 위협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후반 38분에는 파비앙 루이스의 스루 패스로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은 네이마르는 오른발로 전북 골키퍼 김정훈을 완벽히 속이면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43분에는 백힐 패스로 마르코 아센시오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네이마르는 이번 경기에서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3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집중했다.
부산에 오기 전에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3경기에서 모두 결장해 일본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땅을 밟은 네이마르는 곧바로 전북전에 선발로 나와 한국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네이마르는 지난해 6월 브라질 국가대표로 방한했던 네이마르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전광판에 화면이 잡힐 때 손을 흔들며 환호에 반응하기도 했다. 경기 전날 팬들에게 공개된 오픈트레이닝에서는 훈련에 나선 이강인의 손목을 잡고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도록 유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네이마르다.
부산=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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