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이 든든한 이승엽 감독 "노련한 투구, 베테랑의 가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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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25승1무24패를 만들었다.
선발 장원준은 5⅓이닝 2볼넷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 2연승, 통산 131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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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25승1무24패를 만들었다.
선발 장원준은 5⅓이닝 2볼넷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 2연승, 통산 131승을 달성했다. 이어 박치국이 1⅔이닝, 이영하가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렸다. 이영하는 시즌 첫 홀드. 마무리 홍건희는 9회 위기를 잘 넘고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결승 홈런을 터뜨렸고, 김대한도 마수걸이 홈런 포함 2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수빈과 양석환도 멀티히트로 돋보였고, 허경민은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보탰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 장원준이 2경기 연속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노련한 투구로 베테랑의 가치를 입증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의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김대한도 매 경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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