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번 시즌 한참 남았는데 벌써 '개인 최다골' 기록! 진짜로 레반도프스키 넘을 기세

김정용 기자 2026. 3. 1.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이 개인 기록뿐 아니라 독일 축구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로 득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케인은 시즌이 아직 중반인데도 이미 개인 최다골 시즌(컵대회 포함)을 만들어냈다.

케인은 독일 무대로 넘어오자마자 2023-2024시즌에 45경기 44골을 넣어 개인 최다골을 경신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골 기록 41골(2020-2021)이 경기당 1.206골 추이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케인이 더 많이 넣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해리 케인이 개인 기록뿐 아니라 독일 축구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로 득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최대 빅 매치 '데어클라시커'에서도 활약은 여전했다.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3-2로 꺾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야 굳히기 용으로 투입돼 승리에 기여했다.

선두 바이에른과 유일하게 추격 가능한 승점차의 2점 도르트문트가 치른 독일 최대 빅 매치였다. 둘 다 이번 시즌 1패만 당한 팀이기도 했다. 맞대결 결과 두 번째 패배를 당한 팀은 도르트문트였다. 승점차가 11점으로 벌어지며 바이에른의 연속 우승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다.

승리의 주역이자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건 케인이었다. 케인은 선제실점을 내준 후반 9분 동점골을 넣었다. 요주아 키미히가 문전으로 찍어 찬 공을 세르주 그나브리가 헤딩으로 다시 연결했고, 케인이 노마크 상태에서 침투하며 발만 대 밀어 넣었다.

역전골도 케인이 책임졌다. 후반 25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니코 슐로터베크에게 다리를 걷어차여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의 페널티킥이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에게 읽혔지만 강슛이 손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페널티킥을 단 한 개도 놓치지 않은 기록이 유지됐다.

이후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바이에른이 승리를 따냈다.

케인은 시즌이 아직 중반인데도 이미 개인 최다골 시즌(컵대회 포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 시절 최다골은 2017-2018시즌의 41골이었다. 케인은 독일 무대로 넘어오자마자 2023-2024시즌에 45경기 44골을 넣어 개인 최다골을 경신한 바 있다. 이어진 시즌은 41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37경기 45골로 첫 시즌 득점을 이미 깨 버렸다. 아직 남은 경기가 리그와 컵대회를 합하면 최소 13경기, 많으면 19경기나 되기 때문에 얼마나 골을 더 넣을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케인은 특히 최근 득점 페이스가 엄청났다.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으로 경기당 2골씩 넣었다. 연속 멀티골 부문에서 4경기는 공동 최고 기록이다. 1967년 도르트문트의 로타어 에메리흐, 2001년 볼프스부르크의 토미슬라프 마리치가 기록한 바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달성하면 케인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득점 추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시즌 최다골 수준이다. 케인은 24경기 3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1.25골 추이다. 레반도프스키가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골 기록 41골(2020-2021)이 경기당 1.206골 추이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케인이 더 많이 넣고 있다.

심지어 케인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득점 1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3위다. 이번 시즌 케인의 유일한 오점은 이 역사적인 시즌에 입고 뛴 유니폼이 너무 못생겼다는 것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