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오랩바이오, NK세포 기반 만성 통증 치료제 개발 집중

2026. 6.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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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랩바이오(대표이사 오석배)가 자연살해(NK)세포 기반 만성 통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내성 문제가 커지면서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는 비마약성 치료 기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랩바이오는 서울대 통증 연구자인 오석배 교수가 2023년 12월 실험실 창업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회사는 NK세포와 신경세포 간 상호작용에 주목해 손상된 말초신경의 제거와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 기전을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통증 환자 특이적 NK세포 생산 기술, 인체 유래 말초신경-면역세포 네트워크 검증 기술, 인체 말초신경 모사 3D 칩 기반 만성 통증 모델, 동물 모델 기반 유효성 평가 기술 등 4대 핵심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랩바이오는 현재 난치성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를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를 활용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암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석배 오랩바이오 대표이사는 “기존 진통제의 한계를 넘어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NK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랩바이오는 면역세포 기반 통증 치료 기전과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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