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의 '언행 논란'은 이찬원의 폭로를 통해 재조명됐어요.
대기실에 찾아가 깍듯하게 인사를 했더니, 돌아온 첫마디가 “이 XX야!”였다는 이야기였죠.
대뜸 욕설을 날리다니, 시청자들은 의아함을 숨길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찬원은 '조영남 특유의 반가움 표시'라고 웃어넘겼습니다.

조영남의 말투는 그의 방송 생활 내내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
상대 출연자에게 “있는 집 자식이냐”, “왜 그렇게 생겼냐” 같은 말이 툭 튀어나오고
그 뒤에는 “노래는 잘하네”처럼 예상 밖의 칭찬을 던지기도 하죠.

그래서 후배들은 "욕인 줄 알고 들었는데 칭찬이었다"라고 얘기합니다.
조영남은 연차 불문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굴어요.
후배, 동료, 심지어 PD나 스태프까지 대상이 바뀌지 않아요.
녹화 중 제작진에게 “이렇게 찍으면 프로그램 안 돼!”라고 훈수를 두거나
음악 이야기를 하라 했는데 갑자기 인생사를 털어놓는 상황도 많았죠.
그의 대표적 타이틀 중 하나인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표현은 사실 이런 태도를 방송용으로 순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조영남은 꾸준히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영웅'적 이미지를 굳히려고 했어요.
하지만 성희롱 논란, 대작 논란, 정치적 발언 등이 겹치며 끊임없이 구설에 올랐죠.
그럼에도 그는 방송에서 “내가 문제 있는 건 알지만 원래 이렇게 살았다”고 말할 만큼 자기 고집을 유지하는 인물이에요.

‘방송이 조영남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어디에 있어도 조영남은 흐름을 흔들며 좋든 나쁘든 자기 방식으로 판을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조영남.
그에 대한 여러분들의 해석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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