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현실 자취남의 외로움을 온몸으로 보여주던 그 남자.
배우 김광규입니다.

김광규는 '늦깎이' 배우 출신인데요.
30살의 나이에 부산예대에 진학, 연기를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죠.

그의 연기 인생을 바꾼 영화, '친구'에서는 교사로 출연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어요.
이후 드라마 '환상의 커플',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예능 출연 이후 그의 이미지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사는 중년 남성의 외로움과 짠내 나는 일상,
그리고 귀여운 허당미까지 보여주며 전 국민의 이모티콘 같은 존재가 됐거든요.

그런 김광규가 최근, 뜻밖의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바로 “연애 중 아냐?”라는 이야기.

최근 예능 ‘놀면 뭐하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는 평소와 다르게 댄디한 코디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본 미주는 “누가 옷 코디해 준 거 같아요”라고 말했죠.
게다가 그의 왼쪽 손가락에서는 반지가 발견 됐어요.
이이경은 바로 “반지까지 끼고 계신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죠.

김광규는 당황한 듯 “전우 반지”라고 부인했지만, 멤버들은 쉽게 눈치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이경은 "형 혹시 여자친구 밝힐 일 있으면 꼭 여기서 밝혀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는데요.
이어서 미주도 "오라버니 발표하기엔 여기가 짱이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죠.

요즘 김광규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지 않아 이 의혹은 재점화되고 있는데요.
그는 다른 예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하기도 했죠.
특히 딱 한 번의 연애사를 공개하며 "그 여자랑 결혼했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그 바람이 이루어지려는 걸까요?
왼손의 반지가 증표인지, 그저 액세서리에 불과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김광규가 연애에 대한 마음이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그게 진짜 연애든, 아니든.
이젠 김광규의 인생에도 봄바람이 좀 불었으면 좋겠네요.
그토록 바라던 연애, 멋진 사랑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