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학생, 한 주 만에 1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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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41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21일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누적 피해 학생 수는 841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을 포함한 학내 누적 피해자수는 877명이었다.
이는 지난 18일 7차 조사 때보다 피해 학생 수가 17명 늘어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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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신고 17건, 수사 의뢰 16건
10월 다시 소폭 증가세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41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21일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누적 피해 학생 수는 841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을 포함한 학내 누적 피해자수는 877명이었다.
이는 지난 18일 7차 조사 때보다 피해 학생 수가 17명 늘어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피해 신고는 17건(중학교 9건, 고등학교 8건), 수사 의뢰는 16건(중등 8건, 고등 8건)이었다. 지난 조사 때보다 각각 10건, 6건 증가했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대거 유포돼 논란이 된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해왔다.
학내 피해자 수는 지난달 6일 42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 4일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1일부터 다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누적 피해 신고는 총 533건(초등 17건, 중등 224건, 고등 292건)이었다. 수사 의뢰는 총 448건(초등 17건, 중등 195건, 고등 236건)이다. 삭제 지원 연계는 241건이 이뤄졌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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