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예뻐?" 김영철, 짝사랑녀=황보에 직진 플러팅...백허그까지 '헉' (미우새)[종합]

임나빈 기자 2024. 10.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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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황보에게 직진 플러팅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김영철은 황보 뒤에 탄 후, "허리를 잡아"라는 황보의 말에 조심스레 그녀의 허리를 잡고 도심을 누볐다.

이때 김영철은 "오늘 황보씨 만났는데 주제가 불러드릴까요?"라면서 몹시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찍기 전에 세팅 중인 황보에게 김영철은 "너 오늘 왜 이렇게 예뻐?"라며 플러팅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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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영철이 황보에게 직진 플러팅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뉴페이스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철은 "역시 관리야. 피부 좋은 것 봐라"라며 외모 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어 기사를 찾아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 기사를 읽고는 혼잣말로 "고등학교 동창이 마침내 연인이 되는 이야기...나도 옛날 친구 한번 찾아볼까?"라며 낭만에 흠뻑 젖었다.

그는 외모 관리, 영어 공부에 이어 요리까지 해내며 갓생을 사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후 그의 친누나가 김영철의 집에 방문했고, 김영철은 친누나에게 "썸녀가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친누나는 쌍방 합의는 된 거냐고 팩트 폭격을 날렸고, 김영철은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영화 보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친누나는 "그건 아무하고나 할 수 있다. 너 혼자 느끼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김영철이 "썸녀가 생일날에 친구들을 만날 줄 알았는데, 생일날 저녁을 둘이 먹었던 적이 있었다. 생일날 저녁을 나랑 먹는 건 좋은 신호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하자, 그제야 친누나는 썸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외출한 김영철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고, 곧이어 황보가 오토바이를 타고서 등장했다. 영철이 친누나에게 쑥스럽게 털어놓은 짝사랑 상대의 정체가 황보였던 것.

김영철은 황보 뒤에 탄 후, "허리를 잡아"라는 황보의 말에 조심스레 그녀의 허리를 잡고 도심을 누볐다. 이때 김영철은 "오늘 황보씨 만났는데 주제가 불러드릴까요?"라면서 몹시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네컷 사진 스튜디오였고, "내가 너랑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곳이었어!"이라며 같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사진 찍기 전에 세팅 중인 황보에게 김영철은 "너 오늘 왜 이렇게 예뻐?"라며 플러팅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던 중에 김영철이 백허그를 시도하자 황보는 손을 뿌리치는가 하면, 헤드록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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