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어라이즈', 아이들과 컬래버…SSR 헌터 미연·슈화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나혼렙:어라이즈'에 미연·슈화 헌터를 추가했다.

3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걸그룹 i-dle(아이들)과 컬래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들 멤버 미연과 슈화를 기반으로 한 신규 SSR 헌터 2종이 추가됐다.

미연은 명속성 파이터로, 적을 역회전 동작으로 베고 내려치는 '고음강하', 마력으로 베고 폭발을 일으키는 '속음참', 마력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는 '스타 리사이틀'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슈화는 수속성 어쌔신으로, 점프 후 강하하며 영역을 생성하는 '팝스타 랜딩', 오브를 조종해 적을 공격하는 '스타라이트 하울', 늑대의 힘을 활용해 강력한 할퀴기를 선보이는 '하모니 카타르시스'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컬래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컬래버 기간 게임을 플레이하면 미연과 슈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컬래버 패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i-dle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i-dle 성장 토너먼트', '전장 위의 스타! 출석 선물', '헌터 i-dle, 리허설 스테이지', '특별 진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스토리 모드에 '익스퍼트' 난이도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모든 챕터 클리어 시 최대 3만 5,000개의 마정석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폐쇄 임무 보스 '인카로 & 헬더'와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강자의 증명이 추가됐으며, 아티팩트 해제 비용이 무료화되고, 헌터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첫 번째 게임으로, 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