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의 굴욕, PO 역사상 최다 3점슛 실패→연장전서 고배

김우중 2025. 5.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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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397=""> New York Knicks guard Jalen Brunson (11) knocks the ball from the hands of Boston Celtics forward Jayson Tatum (0) during the second half of Game 1 of an NBA basketball second-round playoff series Monday, May 5, 2025, in Boston. (AP Photo/Charles Krupa)/2025-05-06 11:30:43/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굴욕적인 외곽슛 침묵에 고개를 떨궜다.

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4~25 NBA 동부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1차전에서 1차 연장 끝에 105-108로 졌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우승 팀인 보스턴이 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내준 원인은 3점슛 침묵이다. 이날 보스턴은 무려 60개의 3점슛을 던졌다. 이중 림을 통과한 건 단 15개였다. 반면 뉴욕은 3점슛 37개를 던져 17개를 꽂았다. 

같은 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SI)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는 PO 역사상 단일 경기 3점슛 실패 기록이다. 종전 이 부문 1위는 이번 시즌 서부 PO 1라운드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경기 중 기록한 40개 실패였다. 보스턴이 이 기록을 넉넉히 뛰어넘었다.

SI는 “3쿼터 동안 보스턴은 2점슛을 단 한 번만 시도했다. 연장전 끝에 108-105로 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차전을 앞두고 이 전략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보스턴의 스타 제이슨 테이텀은 이날 23점을 넣었는데, 3점슛 15개 중 단 4개만 넣었다. ‘원투펀치’ 제일런 브라운도 23점을 넣었는데, 3점슛 성공률은 단 10%(1/10)였다.

반면 뉴욖은 승부처에서 맹활약한 제일런 브런슨(29점)과 OG 아누노비(29점)의 58점 합작 활약으로 웃었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긴 시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주전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공백을 메웠다. 

뉴욕은 이날 한때 20점까지 뒤졌으나, 4쿼터 동점을 만든 뒤 연장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보스턴과 뉴욕의 PO 2라운드 2차전은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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