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마다솜, 후배들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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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투어서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등극한 마다솜(25·삼천리)이 후배 양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에 골프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마다솜은 2020년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프로가 되면 꼭 그러한 문화를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라며 "국가대표 후배들이 나를 보면서 꿈을 키우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하여 향후 다른 후배들에게도 베풀어 줬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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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투어서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등극한 마다솜(25·삼천리)이 후배 양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에 골프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마다솜은 2020년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프로가 되면 꼭 그러한 문화를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라며 “국가대표 후배들이 나를 보면서 꿈을 키우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하여 향후 다른 후배들에게도 베풀어 줬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3승을 하게 돼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자만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해 2025년 시즌에는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는 “마다솜이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만큼 그 뜻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협회는 마다솜 선수와 같은 우수한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다솜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첫 국가상비군으로 선발된 후 2020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프로 데뷔 이후에는 올 시즌 3승 등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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