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만한 세상]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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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글을 매일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의 대부분이 긍정, 행복, 자존감, 위로에 관한 글이에요. 말을 예쁘게 함으로써 제 생각이 예뻐질 수 있었고 생각이 예뻐짐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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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카오톡 대화창 형식으로 편집된 글은 이날 하루 1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작성자는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 친구가 있다. 짜증이 나거나 힘든 상황에서도 그 친구와 얘기를 하다보면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 쓰다듬어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그 친구의 특징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 ‘때문에’보다 ‘덕분에’라는 말을 잘 쓴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와 식당에 간 날, 음식이 늦게 나왔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배고픈데 왜 이렇게 늦게 나와?”라며 짜증을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늦게 나온 덕분에 배가 엄청 고파서 맛있게 먹겠다.”
그는 그 말을 듣고 짜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짜증이 사라지고 대신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다가왔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공감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 친구는 ‘나’ 화법을 자주 쓴다고 말했습니다. 건성으로 ‘그렇겠네, 힘들겠네’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듣는 나도 힘든데, 너는 얼마나 힘들었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작성자는 그 말 한마디에 힘든 기억은 사라지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세 번째는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화하기 싫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찰나의 순간 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듯,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했습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까지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굳이 말을 이쁘게 하지 않아도, 내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있다는 부분에서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권민창 작가입니다. 팔로워 3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인데요. 권 작가는 이날 국민일보에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글을 매일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의 대부분이 긍정, 행복, 자존감, 위로에 관한 글이에요. 말을 예쁘게 함으로써 제 생각이 예뻐질 수 있었고 생각이 예뻐짐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살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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