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양정철이 출마 권유..정치 생각 없어 거절"

이유림 기자 2019. 7.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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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으로부터 과거 20대 총선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양 원장과는 2015년 대구고등검찰청에 근무하던 시절, 연말에 가까운 선배가 주말에 서울 올라오면 한번 얼굴 보자고 해서 식사 자리에 나갔을 때, 양 원장이 나와 있어서 처음 만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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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유림 기자]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2015년·2016년 제안 받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 법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자료제출과 관련한 의사진행발언을 들으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으로부터 과거 20대 총선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양 원장과는 2015년 대구고등검찰청에 근무하던 시절, 연말에 가까운 선배가 주말에 서울 올라오면 한번 얼굴 보자고 해서 식사 자리에 나갔을 때, 양 원장이 나와 있어서 처음 만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그분(양 원장)을 만난 것은 그분이 다 야인이던 시절"이라며 "출마하라는 얘기를 간곡하게 했는데 저는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총선을 앞둔) 2016년 검사 공식 사퇴를 앞두고 있을 때, 그 전까지 양 원장에게 몇 차례 전화가 왔었다"며 "저는 그럴(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4월 양 원장과 만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4월이 아니라 올해 2월께인 것 같다. 양 원장이 야인이던 시절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직책을 가진 분도 아니고, 제가 정치권에 계신 분들을 전혀 안 보는 것도 아니라 만났다"며 "앞으로 유의하고 부적절한 것은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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