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아무에게나 잠금해제..삼성 "지문 센서 오작동 조사"
김영민 2019. 10. 16. 20:5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올 들어서 내놓은 S10과 노트10에 퀄컴의 초음파 기반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사진 폰아레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10/16/joongang/20191016205631943ziuf.jpg)
━
특정 실리콘 케이스 씌웠더니, 누구나 S10 잠금해제
16일 미니기기코리아와 클리앙 등 국내 IT 커뮤니티와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마켓 이베이에서 약 3달러에 판매되는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 S10에 씌웠더니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 예를 들면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을 S10에 등록했더라도 왼쪽 엄지 지문으로 스마트폰이 잠금 해제됐다고 한다.
이용자 본인이 아닌 배우자의 손가락 지문을 대더라도 스마트폰 잠금이 풀렸다고 한다. 해당 케이스는 아예 스마트폰을 통째로 덧씌우는 형태로 스크린을 보호하고 있다.
![지문이 아닌 주먹으로 스마트폰 잠금이 풀리는 노트10. 이베이에서 팔리는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다. [사진 미니기기코리아 게시글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10/16/joongang/20191016205633045zfya.jpg)
최신 스마트폰에 들어간 지문인식 센서 오작동 문제를 놓고 삼성전자는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
삼성전자 “정품 케이스 사용해달라”
삼성전자는 16일 중앙일보에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삼성에서 인증받은 액서세리, 또는 정품 액서세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올 들어서 내놓은 S10과 노트10에 퀄컴의 초음파 기반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삼성과 달리 애플은 안면 인식 기술을 아이폰 잠금 해제에 사용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