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챌린지 도움왕 레이스, 김재성 대 임창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재성(서울이랜드FC)이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10도움에 도달한 날, 추격자 임창균(경남FC)도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10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8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상위권팀 중 서울이랜드FC만 경기를 치렀을 뿐 대구FC(1위), 상주상무(3위), 수원FC(4위) 모두 이번 주말을 거른다. 서울이랜드만 충주험멜에 4-2로 승리해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이날 두 군데 경기장에서 벌어진 경쟁 하나가 도움왕 싸움이다. 서울이랜드의 김재성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칼라일 미첼의 헤딩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시즌 10호 도움이다. 시즌 초부터 일찌감치 도움 선두를 질주했으나 6월 중순부터 3개월 넘게 도움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던 김재성은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김재성의 동료 주민규도 최유상과 김성주에게 도움을 하나씩 기록, 7호 도움에 도달했다. 19골에서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주민규는 조나탄(23골)에게 득점 선두를 빼앗긴 대신 최근 간헐적으로 도움을 올리며 골과 도움에 모두 능한 공격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주민규가 동료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준다면 득점왕보다 오히려 도움왕 순위 경쟁에 동참할 수도 있다.경남FC의 임창균은 9호 도움을 기록하며 김재성과 1개 차이를 유지했다. 경남FC는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임창균의 어시스트로 고재성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패배 위기에 몰렸던 경남은 후반 45분 우주성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임창균은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도움 순위 3위 문기한(8도움)과 4위 장백규(7도움)는 선두 대구FC의 숨은 공신들이다. 그 뒤를 강원FC의 서보민(7도움) 등이 잇는다.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어린 유럽파, 신태용표 '신공' 보증수표'애국심 논란' 피케, "스페인 대표팀은 내 가족"[취재파일] 황희찬의 발전, 10개월간 무엇이 변했나?[영상 인터뷰] 박지성과 직접 만나 PSV와 맨유를 묻다[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