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 일반인 개방

안전체험으로 무더위 이겨내는 거 어때요
안양시가 호계복합청사(동안구 호계3동) 민방위체험관을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7·8월과 12월에 한해 일반주민들에게 개방,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19일 개관한 호계복합청사 3층과 4층에 들어서 있는 민방위체험관(1,039㎡)은 위급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가 하면 소화기 시뮬레이션 코너에서는 갑작스러운 화재발생 시 진압을 위한 소화기 작동법을 익히게 된다.
건물 옥상에 마련된 대피통제 훈련장에서는 불가피하게 고층건물 난간이나 꼭대기에서 지상으로 탈출을 시도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완강기 사용법을 체험을 통해 숙지 가능하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생활안전, 경보장치 작동 요령, 기타 진화장비 및 응급복구장비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도 있다.
시는 일반시민에게 개방하는 3개월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두 차례 걸쳐 하루 2회(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씩 전문 강사진에 의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만큼 소속단체 또는 개인별 전화(031-8045-2163)를 통해 신청받아 1회에 20∼40인 내외로 체험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신청 코너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일반 사회단체, 통장 등 다양한 계층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생활주변 안전사고 발생이나 각종 재난 등의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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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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