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여친에서 여보된 애봉이 "원래 안 그리려 했다"

온라인이슈팀 2015. 7.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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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애봉이' 캐릭터를 그리지 않으려고 했다는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조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애봉이의 모델은 4년 가까이 교제한 여자친구"라며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애봉이'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당시 조석은 "처음에는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큰일날 것 같아서 만화에 그리지 않으려고 했다" 며 "물론 여자친구는 매번 얼굴을 그려달라고 졸랐는데 그때마다 '외주는 돈을 줄때만 해 준다'는 핑계로 번번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조석은 이어 "그러다 한번은 장난으로 '너는 눈도 크고 코도 오뚝하고 눈썹도 진하고 항상 웃는 얼굴이지'라며 그림을 그렸다"며 "그랬더니 바보 같지만 너무 멋진, 연구를 해도 나올 수 없는,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와서 만화에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석의 '이별' 걱정과는 달리 두 사람은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석은 지난 6월30일 딸의 발 사진을 SNS에 올리며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석은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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