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보다 딸 선택한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탈퇴
스팟뉴스팀 2015. 7. 2. 14:56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일(현지시각) 최근 톰 크루즈가 딸 수리크루즈와 연락을 하며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에 따르면 "최근 전화 통화에서 수리 크루즈는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인 톰 크루즈에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 크루즈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과 수리 크루즈를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언톨로지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간은 영적 존재로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터미네이터5' 아널드 슈워제네거, 다시 돌아온 이유
- "유포자 누구?" 이시영 찌라시 성관계 동영상 '가짜'
- 마을 축제서 스트립댄서 팬티 내리고 성추행 '경악'
- 슬리피 전여친 화요비 언급 "2살 연상, 데뷔하자마자.."
- "대본에 없는.." 여배우 상대男 성추행 고소, 누구?
- 지방선거 6개월 전…'첫 주자' 없는 국민의힘, 서울·경기 후보군은
- 직장내 괴롭힘의 정점, 李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
- [젊치인] 이동학 "미래 포착 능력 가진 청년들, 끊임없이 발제 던져야"
- 전역해도 안 흩어진다…엔시티 127에서 BTS·세븐틴까지 ‘군필돌’ 2막 전략 [D:가요 뷰]
- 황희찬 분전에도 울버햄튼, 브렌트퍼드에 패해 10연패 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