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돌스 혜원, 계약 만료로 키이스트로 이적.. "연기자 새출발"

이은지 기자 2015. 3.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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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파이브돌스의 혜원(진혜원)이 소속사였던 MBK엔터테인먼트(구 코어콘텐츠미디어)와의 계약이 만료돼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키이스트 측은 10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혜원이 지난달부터 키이스트로 이적해 함께했다"고 밝혔다. 혜원은 지난달 SBS 2부작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서 극중 배우 류현경이 맡은 한유정의 아역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그렇다면 혜원이 속했던 걸그룹 파이브돌스는 어떻게 될까.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파이브돌스의 프로필에는 혜원의 프로필이 이름만 걸려 있을 뿐, 누락돼 있다. 이에 관해 키이스트는 "혜원은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나온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그룹과 연관이 없는 상태임을 전했다. 또 "혜원은 이후 연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혜원이 배우로 새 출발을 한다고 전했다.

혜원은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걸그룹 파이브돌스로도 활동했으며 당시 카라 구하라와 닮은꼴로 인기를 누렸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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