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인가?".. '클럽 아우디녀' 팬티만 입고 춤추는 영상 논란 '일파만파'
김민석 기자 2015. 3. 10. 01:31

[쿠키뉴스팀] 한 클럽에서 상의를 입지 않은 여성이 격렬한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돼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클럽 아우디녀' 등의 제목을 단 글이 올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기엔 영상이 링크됐다. 이를 보면 한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한 여성이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다.
남성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는 페이스북 계정을 찾아내는 등 그의 신상을 털었다. 이에 따르면 그는 강원도 지역 아우디판매점에서 딜러로 일하는 유부녀로 클럽에서 수차례 옷을 벗고 춤을 춰 유명인이 됐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혀를 차고 있다. 이들은 "신상이 다 털린 건가" "딸도 있다는데 소름" "트랜스젠더였다는 말도 있더라" "그래서 저 클럽 어디인가요?"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건 이해받을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몸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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