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레드룸 & 계약서의 정체는?

이광형 2015. 3. 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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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멜로 판타지를 자극시키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파격 아이템 '레드룸'과 '계약서'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먼저, '레드룸'은 해외 팬들이 소설 속 배경을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해 낼지 가장 주목했던 공간이다.

'레드룸'은 취향이 분명한 '그레이'에게 어울리는 럭셔리 컬렉션이나 특별한 아이템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를 새로운 경험으로 초대하는 곳이자 '그레이'의 숨겨진 내면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속편에서는 이들의 관계에 변화를 줄 '레드룸' 공간이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그레이'가 '아나스탸사'에게 요구하는 계약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성을 사랑하는 두 남녀의 차이를 보여주며, 영화를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속 '그레이'의 계약서는 다양한 해석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파격로맨스를 선사하며 흥행 순항 중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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