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의족 액션 가젤 역 소피아 부텔라, 마돈나 백댄서 출신
[일간스포츠 이승미]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가젤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의 과거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피아 부텔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에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여비서 가젤 역을 맡았다. 발렌타인의 곁에서 시종일관 그를 보살피며 건장한 남자를 거뜬히 제압할 정도의 강력한 액션을 펼친다. 양 다리에 날카로운 칼이 달린 의족을 착용하고 있어 보기만해도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킹스맨'의 액션을 위해 태권도를 배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즈 뮤지션의 딸로 알제리에서 태어난 소피아 부텔라는 5살 때부터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10살 때부터 프랑스에 살기 시작하며 리듬체조를 시작했고, 18살 프랑스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2005년 마돈나의 뮤직비디오 '헝 업(Hung Up)'에 출연하며 리한나·크리스 브라운·맷 포코라 등 팝스타의 뮤직비디오 메인 댄서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댄스 실력을 앞세워 2012년 영화 '스트리트댄스2'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에 데뷔했다.
'킹스맨'은 사회에서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된 후, 비밀 요원인 '킹스맨'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메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콜린 퍼스·테런 에거튼·사무 L잭슨·소피아 부텔라 등이 출연했다. 누적관객수 119만7822명(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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