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기린' 팬.."이광수의 따뜻한 미소 좋다"
[오마이뉴스 권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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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수가 자신의 사인을 들어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
ⓒ 이광수 웨이보 |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드라마,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광수가 18일 '중국 상하이 타이거 떡볶이 이광수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 국내 요식 브랜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인회는 중국에서 '기린' 캐릭터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이광수의 첫 팬미팅인 만큼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다. 행사 당일 역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사인회 현장을 꽉 메우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지어 현지 주최사의 관계자 역시 이러한 상황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후문.
행사 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긴장되기는 하지만, 지난번 아시아 드림컵 촬영 차 상하이에 방문했을 때 눈으로 직접 인기를 확인하고 나서 거의 1년여 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중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 너무 설레기도 한다"고 대답했다.
"중국어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에 자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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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런닝맨>에서 '기린'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배우 이광수. |
ⓒ 권소성 |
수년 간 <런닝맨>에서 '기린'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특집에 대해 이광수는 "한 소녀를 찾아 제 고향 남양주에서 펼쳤던 레이스(2013.09.29 SBS <런닝맨> 165회차-기자 주)인데, 그때 저를 좋아하는 소녀 팬을 만난 것과 서프라이즈로 아버지를 갑자기 뵙게 되었을 때 깜짝 놀라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너무 기뻤던 것이 기억에 깊이 남는다"며 "그밖에도 제가 이겼던 레이스는 모두 다 기억에 깊게 남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광수는 "현재의 캐릭터도 충분히 좋아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예전에 시도하지도 못했던 부유한 상속자 캐릭터나, 아니면 강렬한 캐릭터 혹은 개인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 '대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혀 취재진마저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또 중국의 어떤 감독 혹은 배우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중국의 오우삼 감독님을 가장 존경하고 특히 그의 작품인 <태평륜>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며 "이밖에 한국에서도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영원한 따거' 성룡이나 공리와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 정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저도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며,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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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수가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자신의 사인을 전해주고 있다. |
ⓒ 권소성 |
인터뷰가 끝난 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도 이광수는 사인뿐만 아니라, 팬들과 친절하게 악수 및 기념사진을 찍고 중국어로 인사를 하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높은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팬들에게 중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또 듣고 싶다면 다음에 와서 들으시면 될 것 같다. 저도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중국에 자주 오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중국 팬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고 이에 팬들은 열광적인 호응으로 답했다.
이날 팬사인회는 해당 점포 소비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사인회 티켓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도 이광수를 조금 가까이서라도 보기 위해 대거 몰려와 성황을 이루었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현장에 참석한 취재진들에게 이광수 사진을 보여 달라거나 사인이 있는지 물어보는 등 열정이 대단했는데, 이에 이광수 역시 사인회장에 입장하기 전 그를 보기위해 몰려든 팬들에게도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자신을 '중국 이광수 바이두 바'의 회원이라고 밝힌 한 팬은 사인을 받은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기린'(이광수의 애칭-기자 주)의 사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특히 이광수의 큰 키, 긴 다리 그리고 따뜻한 미소를 좋아하는데 오늘 실제로 보게 되어 흥분되고 특히 함께 악수하고 사진까지 찍게 되어 기분이 황홀하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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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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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리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
ⓒ 권소성 |
현지 주최사의 대외협력 담당 직원인 시시(詩詩, 24)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이광수를 홍보모델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런닝맨>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광수 특유의 따뜻한 이미지와 밝은 미소가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맞았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이는 정확한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한국 요리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중국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고 있는 <런닝맨>은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이후 4년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방송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출연진들은 중국에서 한류스타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 <런닝맨>은 중국에 정식 포맷이 판매되어 <달려라 형제들>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절강위성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스마트하게 오마이뉴스를 이용하는 방법!☞ 오마이뉴스 공식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오마이뉴스 모바일 앱 [ 아이폰] [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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