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스트라이크, 무서운 그 녀석들이 온다

김한준 2014. 9. 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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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퍼즐앤드래곤은 우스갯소리로 배너 광고로 불린다. 양대 오픈 마켓에서 매출 1위 달성한 이후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독주 체제를 경쟁할 수 있는 신흥 명문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금 소개하는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013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1,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또 다른 일본의 국민 게임의 위용을 갖춰가며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를 12월로 확정짓고, 한글로 만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에 이어 또 다른 국민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리뷰를 통해 소개한다. 이 게임을 소개할 때 몬스터를 뒤로 당겨서 쏘는 듯한 모습 덕분에 혹자는 알까기 혹은 슬링샷 액션이라 부른다. 또 이스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몸통박치가 연상, 몸통 액션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내도 몬스터 스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이 다수 개발 중이거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433의 몬스터 샷이다.

각설하고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리세마라를 통한 고급 유닛 뽑기와 소셜 기능을 활용한 용병(친구) 시스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레벨 디자인, 강화와 진화를 통한 드림팀 구성 등 퍼즐앤드래곤의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 관점에 따라 퍼드의 아류라 볼 수 있지만, 퍼드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정상에 올라선 게임이다.

그 매력은 바로 쏘는 맛이다. 몬스터마다 속성 뿐만 아니라 공격 방식도 다르고, 아군과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공격도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재주가 있다. 또 스테이지의 전투가 생각처럼 길지 않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도 성장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초반 플레이는 빠른 레벨업과 스테이지 클리어에 중점을 둔다. 물론 리세마라를 통한 고급 유닛을 획득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방식은 호불호가 갈리는 관계로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팀(3명)과 친구 1명과 함께 입장하는 스테이지는 순서에 따라 공격한다. 시쳇말로 '나 한대 너 한대'처럼 턴제로 진행, 전략적인 묘미를 강조하지만 정작 플레이 패턴은 당구처럼 흘러간다. 예를 들면, 몬스터의 속성과 스킬, 공격 방식뿐만 아니라 입사각과 반사각을 이용한 2차나 3차 공격까지 생각하는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는 전투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물론 익숙해지면 지루함도 찾아오는 법.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플레이 시간에 비례, 난이도가 서서히 상승하는 레벨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 결과 특정 스테이지에서 바로 좌절하는 수준이 아니라 차근차근 게이머에게 플레이 동기를 부여, 성장의 묘미를 전투를 통해 일깨워주고 있다.

사실 몬스터 스트라이크에서 전투가 제일 중요하다. 전투를 하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없는 구조인 탓에 게임의 메인은 전투와 각종 몬스터가 차지한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신규 몬스터를 계속 공급, 게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터파기 공사(?)를 잊지 않는다.

그럼에도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신선함과 지루함 사이에서 일본 시장과 다른 각종 변수, 다채로운 콜라보를 현지에서 했던 것처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콜라보도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재미의 코드가 다르다면, 여타 다른 일본 모바일 게임의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글 / 게임동아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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