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이었구나

[일간스포츠 콘텐트팀]

서울대 출신 가수 김창완이 서울대 가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힐링뮤직 캠프' 편으로 가수 겸 배우 김창완, 아이유, 가수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서울대학교는 어떻게 들어갔냐"고 김창완에게 질문하자 그는 "서울대에 인기가 많은 과가 있듯이 저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문턱이 낮은 과도 있다. 다 서울대다"라고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김창완은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임을 밝히며 "비단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웠는데 지금은 (과가) 없어졌다"며 "일제강점기 때는 수요도 많았는데 졸업할 때 즈음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취업난이 심했다"고 밝혔다. MC 성유리가 "그래도 17살에 서울대를 가신 것 아니냐"고 묻자 다시 김창완은 "그런 사람 많다"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창완의 전공인 잠사학은 천연 섬유를 연구하던 학문으로, 견 섬유학과 천연섬유학과로 변경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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