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14개 분야 신지식인 57명 발굴 선정 인증식 개최

2014. 7. 7. 17: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인간상 정립과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2014년도 총 14개 분야에서 신지식인 57명을 선정하고 7월 8일(화)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증식을 개최한다.

신규로 발굴된 신지식인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면접, 3차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신지식인 발굴 선정은 1998년 이래 금번으로 23회를 맞이하며, 2014년도 새로이 인증받는 주요 신지식인으로는 ▲중소기업분야 - 시설물 안전진단 신공법 및 장비 개발로 국내 최초로 해외 안전진단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에스큐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이래철 ▲문화예술분야 - 미국 로스캐롤라이나 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통문화 한옥 건축에 대한 가치창출과 대중화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재미동포 EBM(Exeutive Building Maintenance CO) 회장 진병준 ▲여성 중소기업분야 - 중국 상해에서 태어난 한족출신으로 2003년 한국인과 결혼 후 한국국적을 취득,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수산물 생산 및 수입,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대한트레이딩 대표이사 사홍영 ▲공무원분야 - 환경안전 실현을 위한 환경사고 대응체계 구축으로 낙동강 수계 수질보전으로 양질의 상수원 확보에 기여한 경상북도 도청 환경안전과장 권덕희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신지식인들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표본이 되는 뮤지컬배우 남경읍 외 3명에게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하여 국회 부의장 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표창, 창업진흥원장 표창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 유공자 44명에 대해 시상식이 이루어진다.

역대 신지식인 인증자로는 중졸 학력이지만 슈퍼고추를 개발·보급해 교과서에 수록된 고추박사 이종민 씨, 장애를 딛고 네손가락으로 피아니스트가 된 이희아 씨 등이 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9년 11월 26일 창립, 2000년 1월 1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사례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 박람회 개최와 도서출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지식인들이 창출한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사회적으로 확대 공유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이 계류 중이며, 매년 6월 23일 신지식인의 날을 기념하여 공익활동을 강화하고자 다짐하고 있다.

◇신지식인 운동

앨빈 토플러의 "제3의물결"에서 영감을 얻어 1998년부터 시작된 신지식인 운동은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 적용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신지식인이라 명명하고, 2007년 이래 현재는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안전행정부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신지식인을 발굴·선정하고 있다.

(끝)

출처 : 한국신지식인협회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