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체포 동영상 '110마일 달리더니 비굴한 결말'
데일리안 2014. 1. 8. 17: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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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체포 동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동료로 친숙한 '괴물'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가 체포되는 굴욕적인 동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체포 당시 경찰 측에서 촬영한 영상을 입수해 7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 푸이그는 속도위반으로 고속도로 순찰대원에게 붙잡혀 수갑이 채워진 채 호통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차 안에는 푸이그의 어머니와 남자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반바지를 입은 푸이그는 경찰차에 등을 보이고 엎드렸고, 푸이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굴욕적인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다. 경찰은 "당신은 당신 엄마 목숨을 신경쓰지 않는 거야?"라고 비난했고, 푸이그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빌게요"라며 치욕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푸이그는 최근 플로리다주 콜리에 카운티에서 벤츠를 타고 시속 110마일(시속 177Km)로 달리다 속도위반으로 체포됐다. 특히 푸이그가 속도위반으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팬들의 비난 수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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