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전 부인 자살암시글 '눈길'.. 절친 김창렬 라디오서 '오열'

윤지연 2013. 12.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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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크 김지훈 사망

그룹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스타뉴스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그룹 듀크 출신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지훈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그룹 듀크 출신 김지훈의 한 측근은 복수의 매체에 "듀크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자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지훈은 투투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에는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그룹 듀크 출신 김지훈의 전 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해명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모씨는 2011년 김지훈과 이혼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고마웠어요. 전 이제 갈래요.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였나 봐요. 아들도 매우 보고 싶고 버틸 힘은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이야기가 판을 치고 전 남편 김지훈, 차니 아빠. 예쁘게 밝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가수 강원래에 의해 리트윗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퍼지기 시작했고, 삭제 된 바 있다.

한편 듀크의 전 멤버 가수 김석민(39)이 12일 오후 사망한 듀크 멤버 김지훈(40)의 죽음을 슬퍼했다.

김석민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김지훈은 참 여리고 정도 많은 친구였다"면서 "무엇보다 참 마음이 착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최근 서로가 바빠 연락하지 못했다"며 "지인을 통해 소식을 근근이 들었고 잘살고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망할 줄은 정말 예상도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김석민은 "정신이 없지만, 마지막 가는 길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소 김지훈과 절친으로 알려진 김창렬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도중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듀크 출신 김지훈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듀크 김지훈 사망에 김석민이 제일 슬프겠다", "듀크 김지훈 사망 김석민도 예상하지 못했다니", "듀크 김지훈 사망, 김석민 충격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듀크 김지훈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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