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 집중조명.. 'SON의 10가지 이야기'

정다워 2013. 7.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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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분데스리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21, 바이엘레버쿠젠)을 집중조명했다. 지난 8일 생일은 맞이한 손흥민을 '비범한 재능'이라 칭하며 그에 대해 알려진 10가지 진실을 전했다. 한국팬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독일 현지팬들에게는 생소할지도 모르는 내용이다.

#1 배경손흥민은 2008년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을 받아 함부르크 유소년팀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나이는 16세. 이후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후 함부르크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 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레버쿠젠이 최종 승자가 돼 영입에 성공했다.

#2 잘못된 시작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손흥민에 따르면 2009년 함부르크는 재계약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U-17 월드컵에 참가한 손흥민이 5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자 상황이 달라졌다. 함부르크에서도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3 인상적인 기록레버쿠젠이 그를 영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분데스리가에서 7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는데, 지난 시즌에만 12골을 성공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로서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4 광고주들의 꿈함부르크의 팬들은 양발을 잘쓰고 빛처럼 빠른 그를 빠르게 인정했다. 2011/2012시즌에는 팀의 모델로 선택됐다. 얼굴이 옥외 광고물에 들어가 도심 곳곳을 도배하기도 했다. 그 시즌에는 팀의 새로운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5 강력한 매력손흥민은 한국의 팬들을 늦은 밤에도 깨어나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뛴 함부르크의 모든 경기가 한국 현지에 생중계될 정도다. 킥오프 시간이 새벽 2시여도 마찬가지다.

#6 축구인의 피지난 시즌 많은 골을 터뜨리며 주목 받은 손흥민의 뒤에는 그의 첫 번째 코치인 축구선수 출신의 아버지, 손웅정이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스텝 하나하나를 지도하며 기본기를 가르쳤다.

#7 가장 좋아하는 골손흥민은 2010년 10월 FC쾰른과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이는 함부르크 역사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넣은 골 기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넣은 세 골이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8 페이스북 친구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은 SNS를 통해 그의 팬들과 소통한다. 2012년 2월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이후로 그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유투브엔 그의 채널도 있다.

#9 엄마의 아들큰 명성을 얻은 선수이지만 손흥민은 가족과 함께 사는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 특히 부모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었다면 오늘 내가 있는 이 곳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0 확실한 목표손흥민의 목표는 도움왕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분데스리가의 득점왕이 되고 싶어 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후에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사진=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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