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이동욱 결백 증명에 목숨 걸었다

2013. 5. 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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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쳔명' 송지효가 이동욱의 결백 증명에 목숨을 걸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4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최원(이동욱)의 결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인은 자신이 금서고에서 흘린 반쪽 노리개 때문에 최원이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썼음을 알고 죄책감에 휩싸였다. 게다가 최원이 어린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최원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애썼다.

홍다인은 장금(김미경)에게 최원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우연히 이를 본 문정왕후(박지영)의 측근인 윤원형(김정균)이 홍다인의 뺨을 때렸다.

홍다인은 윤원형의 따귀 세례에도 굴하지 않고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을 찾아가 최원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홍다인은 이정환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제 말이 거짓이 아님에 목숨을 걸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정환은 "여기서 혀라도 깨물고 죽겠다는 거냐"며 비아냥거렸지만 홍다인은 "혀를 깨무는 걸로 되겠느냐"면서 칼을 목에다 갖다대고는 "어찌 함부로 목숨을 걸겠느냐"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정환은 홍다인의 눈빛을 유심히 살펴보고는 홍다인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홍다인은 자신의 뜻을 이정환이 수사에 반영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안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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