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3G vs LTE "당신의 선택은?"
[일간스포츠 권오용]

올해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 '갤럭시S3 LTE'가 9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폰으로 공을 들인 만큼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최신 사양에 최고의 인터넷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고민이다. '갤럭시S3 3G' 모델도 지난달말 선보였기 때문. 두 제품은 통신망과 약간의 사양 차이만 날 뿐 갤럭시S3라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3G와 LTE 중 어떤 갤럭시S3를 선택해야 할까?
빠른 속도 원하면 'LTE'
3G와 LTE 모델은 안드로이드4.0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기반으로 1.4㎓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8인치 슈퍼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LTE 모델은 기존 3G보다 3~5배 빠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3G 모델과 같이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이지만 램(RAM)과 내장 메모리의 용량이 각각 2배 큰 2GB(기가바이트)와 32GB로 구동속도가 빠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스마트폰이 켜지고 인터넷 검색이나 애플리케이션 구동도 1초가 안걸린다. 따라서 갤럭시S3 LTE는 지하철 등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서 3G가 안돼 답답했던 소비자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기에 충분하다.
LTE 모델은 휴대전화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킬러콘텐트인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다만 요금이 3G 요금보다 비싸고 데이터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데이터 한도를 늘렸다고 하지만 빠른 속도 때문에 데이터 이용량이 증가하는 LTE의 특성상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가격도 99만4400원으로 3G 모델(90만4000원)보다 비싸다.
데이터요금 걱정이라면 '3G'
3G 모델의 매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월 5만4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게임이나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트를 데이터통화료 걱정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로 무선 인터넷을 생성해 노트북 등 다른 단말기에 연결하는 '테더링'을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3G 모델은 또 두께 8.6㎜, 무게 133g으로 LTE 모델보다 0.4㎜ 얇고 5.5g 가볍다.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경우 3G 모델이 낫다.
그러나 3G 모델은 SK텔레콤에서만 출시됐다. 현재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라면 3G 모델로 바꿔 볼만하다.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가격도 90만원대이고 DMB도 없는 3G 모델을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다. 최신 스마트폰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LTE와 같은 최신 통신 서비스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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