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양대 강자, 쌍빠 VS 하유미팩 써보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쌍빠마스크팩은 수분감이 하유미팩보다 더 촉촉하게 충분하고 밀착감이 좋은데다 자극이 없어요. 얼굴이 심하게 건조하거나 화장하기 전에 사용하면 굉장히 좋습니다. (네이버 블로거 아이디 맥달)
#촉촉함으로 하유미팩을 한번 사용하면 재구매 의사가 99%라는데 정말 다른 마스크팩은 사용 못할 정도로 좋아요. 유분기가 없고 가볍습니다(네이버 블로거 풍선껌)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이 오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팩을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스크팩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쌍빠와 하유미팩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GS샵과 롯데홈쇼핑에서 비교적 비싼 가격이지만 기하급수적으로 팔리는 것도 사용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9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GS샵에서 판매 중인 쌍빠 매직젤 마스크(10만9000원)는 출시 이후 1시간 방송시 4000~5000 세트 가량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지난 달 말까지 누적 매출이 100억원에 달한다.
쌍빠는 마스크 한 장으로 스킨, 에센스, 크림을 모두 바른듯한 효과를 내는 신개념 화장품으로 프랑스 에스테틱의 명가 '파라보사(社)'의 28년 노하우로 만들어진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다.
해외 22개국의 호텔 스파, 에스테틱, 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나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인지도가 없었지만 GS샵을 통해 소개되며 연간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대중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하유미팩이라 불리는 하이드로겔 마스크시트(9만9000원)는 홈쇼핑업계 마스크팩의 최대매출 상품이라고 할 정도로 수년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다 현재 롯데홈쇼핑에서 판매중이며 올 매출만 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밀리언셀러로 부동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판매고만 1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와 올 상반기 현대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려나간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된 하유미팩은 탤런트 하유미씨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로 공개하면서 입소문이 난 상품이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방송해 현재까지 현대홈쇼핑에서만 약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브랜드 사용자들의 후기도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다소 엇갈리는 부분도 있다.
네이버 아이디 Ionging000은 "하유미팩에 비해서 쌍빠가 재질이 얇아서 그런지피부랑 밀착되는 느낌이 있어서 훨씬 더 촉촉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가격이 10만원대 초반으로 얼굴용으로만 주는 구성이 보통 40장인데 지나치게 비싸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 또다른 사용자는 "쌍빠와 하유미팩을 비교하자면 하유미팩이 촉촉함과 모공관리가 더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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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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