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착 "맨유의 노예로 지내왔어"

2011. 11. 8. 19: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골키퍼 토마쉬 쿠쉬착이 그동안 노예와 같은 생활을 지내왔다고 분노했다.

2006년 맨유 입단 이후 통산 56경기에 출전한 쿠쉬착은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 영입한 다비드 데 헤아에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맡겼으며 백업에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를 내세우고 있다. 실질적으로 쿠쉬착의 현 위치는 NO.3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쿠쉬착은 지난 주말 리즈로부터 임대 제의를 받았지만 퍼거슨 감독의 거절로 팀에 잔류해야 했다. 쿠쉬착은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유에서 노예로 지내왔다"라며 불만 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나는 숱하게 좌절감을 맛봤지만 퍼거슨 감독을 비판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최근에 퍼거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난 지금 당장 클럽을 떠나고 싶다고 그에게 요청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쿠쉬착은 내년 6월 열리는 유로 2012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쿠쉬착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루카쉬 파비앙스키(이상 아스널)와의 경쟁에서 밀려 유로 2012 출전조차 장담하기 어렵다.

쿠쉬착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이적하고 싶다. 나는 폴란드 대표팀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섭섭한 감정을 피력했다.

[사진 = 쿠쉬착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재활' 아스널 윌셔,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 리버풀, 연이은 부진…불안요소 해결 시급 벵거 감독 "아르테타 아스널에 완벽 적응" 토트넘 레드냅, "베컴 와도 주전보장 못해" [맨유 팬페이지] '맹활약' 린데가르트, 본격적인 주전 경쟁 나서나?

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