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구매 '열풍'..3일만에 400만대 돌파할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14일 애플의 '아이폰4S'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아이폰4S도 '아이폰3GS', '아이폰4'에 이어 '대박' 행진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3일만에 판매량 170만대를 돌파한 아이폰4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은 이날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7개국에 아이폰4S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과 시간이 같은 일본에서는 이미 아이폰4S 판매가 시작됐고 현재 13일 오후 10시께인 미국에서는 몇시간 뒤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은 이번 주말까지 아이폰4S를 400만대 가량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이폰4S가 일요일인 16일까지 3일동안 200만~3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각국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면서 칼 호 양키 그룹 애널리스트는 400만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아이폰4S는 사전 예약 하루 만에 100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아이폰4S를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장사진을 치고 기다리던 신카와 호나미(20)씨는 "아이폰4S를 가장 먼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게 흥분된다"며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말했다.
카나자와 켄타(26)씨는 "아이폰4S는 내 생애 첫번째 아이폰이 될 것"이라며 "아이폰을 손에 넣는 것은 단순히 휴대폰을 갖는 게 아니라 컴퓨터를 갖는 것과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애플이 지난 4일 아이폰4S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소비자들은 아이폰4 출시 당시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아이폰 마니아들의 충성도가 워낙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새롭게 선보인 음성 인식 기능, 아이메시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S 발표 하루 만에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잡스의 '유작'을 소장하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아이폰4S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도 있다.
애플이 한 국가에서 여러 이동통신사에 아이폰4S를 동시에 공급하는 것도 판매 확대를 견인할 요인 중 하나다. 애플은 당초 1개국 1통신사 정책을 고수했지만 점차 제품을 출시하는 통신사를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아이폰4의 경우 한국에서는 KT를 통해서만 출시됐지만 '아이패드2'와 아이폰4 화이트 제품부터는 SK텔레콤에서도 동시 판매됐다.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KDDI에서 아이폰4S를 동시 출시하고 미국에서는 AT & 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3대 통신사가 모두 아이폰4S를 판매할 예정이다.
찰리 울프 니드햄엔코 애널리스트는 "아이폰4S는 전작의 판매 기록을 쉽게 뛰어넘을 것"이라며 "출시되자마자 미국 3대 이통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구매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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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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