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어온 아스토리아호텔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 1959년 1월 문을 연 아스토리아호텔은 6.25전쟁 이후 한국의 현대사와 함께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벽돌부터 파이프, 대리석까지 모두 52년 된 호텔로 한국의 52년 전 건설 양식을 알 수 있는 국내에 손가락으로 뽑히는 건물 중 하나이다.
충무로 일대에 50년 이상 된 건물은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재건축 되거나 새로 지어졌지만 아스토리아 호텔은 5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 헤리티지 호텔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아스토리아호텔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52년 당시 천정 및 벽돌 인테리어 노출이다. 아스토리아호텔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쿨라63에서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52년의 역사만큼 개보수를 통해 점차 현대식으로 변화를 줬지만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해 감춰있던 52년 된 천장을 드러내고 인테리어로써 승화시켰다. 또한 몇몇 객실에는 수십 년 전의 호텔 객실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다.

80개의 게스트 룸은 고객 분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6개의 룸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해 선보인 프런트 데스크는 자랑할 만한 1959년 양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비즈니스코너, 뉴욕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저트카페를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8년에 관광호텔 1등급으로 지정됐고 2009년 한국관광공사 소속 베니키아 브랜드 호텔로 선정됐다.
한국의 할리우드인 충무로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인 아스토리아호텔은 남산공원과 한옥마을, 명동상권, 남대문과 동대문 및 강북과 강남상권을 이어주는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에 근접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연간 객실사용은 약 3만 룸 이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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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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