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생명이다" 건국대 디자인학부 김병진 교수

2010. 12. 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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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이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창조 산업의 핵심이며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키워드다.

서울은 디자인 도시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또한 디자인은 이제 생활 밀착형이되어 우리 삶 전반에서 영향을 미친다.

건국대 디자인학부 김병진 교수는 우리나라 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을 한 단계 높인 학자이자 미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디자인은 생명이며 새로운 문화 창출인 국제 공용어라고 강조하는 김 교수는 국가기관과 유명 브랜드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소프트웨어적인 디자인이 하드웨어적인 결과물보다 더 중요한 가치성이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꾀하는 김 교수는 "디자인은 늘 새롭게 변하며 창출되는 힘으로서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고 말한다.

학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학생 스스로 도약하고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강조한다.

"교수는 그야말로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일 뿐이다.

학생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창조성을 끄집어내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미약한 것이 안타깝다"는 김 교수는 "앞으로 한국적 이미지 그래픽을 완성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전통적 소재를 통해서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그의 작품을 보면 전체적인 형태와 묘사를 절제하고 패턴화, 도식화하여 한국적 고요함과 정숙함을 시각화 한 것이 잘 나타나 있다.

"감성의 정돈, 남을 배려하는 미학이 바로 디자인" 이라고 김 교수는 말한다.

그의 이 말 속에서 예술의 사회적 공헌을 떠올리게 된다.

다양한 시도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 교수는 지난 2008년에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스 어워드 2008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끝)

출처 : 스포츠조선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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