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MLB] 제이미 모이어, 현역 복귀 뜻 밝혀 外
n/a 2010. 12. 26. 19:29
[일간스포츠]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 제이미 모이어(48)가 현역 복귀 뜻을 밝혔다. 모이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스와 인터뷰서 "12월 초 받은 인대접합수술 경과가 좋다. 내년 재활 후 2012년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모이어는 1986년 시카고 컵스서 데뷔한 후 23년간 통산 267승 204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올시즌 필라델피아서 9승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지만, 7월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됐다. 모이어는 "나이 49세에 직업찾기 어렵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여할 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남들이 그만두라고 한다. 그러나 마운드에 다시 설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령선수는 사첼 페이지가 1965년 캔자스시티서 세운 59세다.
○MLB.com이 25일 "플로리다가 리키 놀라스코와 3년간 26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28경기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4.51 삼진 143개를 잡은 놀라스코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2년 남겨 놓고 3년 계약에 성공했다. 놀라스코는 2011년 600만 달러, 2012년에는 900만 달러, 2013년에는 1150만 달러를 받으며 매 시즌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플로리다는 놀라스코와 재계약으로 조쉬 존슨과 애니발 산체스, 하비에르 바스케스까지 한 층 더 강화된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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