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섹시 스파이, 아이폰 게임 모델로 변신

이진수 2010. 10.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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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에서 수년 간 암약하다 지난 6월 연방수사국(FBI)에 붙잡힌 뒤 러시아로 쫓겨난 빨강머리 섹시 스파이 안나 채프먼(28)이 한 아이폰 게임의 모델로 등장했다.

몸에 착 달라붙는 까만 의상을 입고 007처럼 권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있는 요염한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채프먼이 모델로 나선 모바일폰 도박 게임 이름은 '안나 채프먼과 포커를…'이다.

게임 제작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다. 채프먼은 두둑한 수입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제다 측은 채프먼을 모델로 기용한 것과 관련해 "첨단 유행을 좇는 '모던 걸' 이미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게임에서 이긴 사람에게는 채프먼의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의 비밀과 사생활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셈이다.

미국과 러시아는 미국에서 활동하다 정체가 드러난 채프먼 등 10명의 러시아 스파이와 러시아에서 서방을 위해 활동 중 체포된 4명의 러시아인 스파이를 지난 7월 교환했다.

미국에서 암약하다 정체가 드러나 추방된 다른 스파이 9명은 조용히 살고 있는 반면 채프먼은 인기몰이를 하며 지난 18일 러시아 최고 훈장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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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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