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칠레의 오존층 파괴

오존층 파괴가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와 닿지 않는 문제였지만 더 이상은 남의 일처럼 그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칠레는 20년 전에 오존층에 구멍이 생겨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는 외출이 거의 불가능하고 칠레 정부는 2006년 근로자들의 햇볕노출 보호법을 만들어 사업장의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의무화 하였고, 각 사업장은 '오늘의 햇볕 강도'를 게시해야 한다.
현재 남극 상공의 오존층에 가장 많이 파괴되어 남극에 가까운 칠레 남부 지역에서는 피부암 환자가 다른 지역보다 많고 토끼 등의 야생동물들이 눈이 머는 경우가 많다.
오존층을 비스듬한 각도로 통과한 햇빛이 칠레 중부지역까지 비추면서 칠레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뿐 아니라 전국에 피부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칠레 국립암혐회(CONAC)는 1998년부터 2008년 사이 피부암이 두 배로 급증했고 이 기간에 200명이 피부암으로 죽었다고 발표했다.
푼타 아레나스의 신문들은 모두 오존 예보를 하고 있다. 신문 1면의 제호 바로 아래에는 '오존 신호등'이 그려져 있다. 녹색(0∼2단계, 정상), 노랑(3∼5단계, 주의), 오렌지(6∼7단계, 매우 주의), 빨강(8∼10단계, 위험), 보라(11단계, 매우 위험)의 순서이다.
빨강일 때는 주간 공사장작업을 할 수 없고 학교 수업도 무조건 교실 안에서만 해야 한다. 오렌지일 경우에도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또한 시(市)에서는 외출할 때 썬크림을 바른 뒤,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학교와 관공서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어머니와 아이들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다. 최근에는 옷에 붙여 놓으면 햇볕의 세기에 따라 색깔이 파란색에서 점점 빨간색으로 변하는 '오존 센서'를 초등학생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오존 문제 때문에 체육수업은 대부분 강당에서 하고 1년에 야외수업은 2∼3번 정도 밖에 할 수 없다.
1990년대 이후 오존층은 더 이상 줄어들고 있지는 않지만 지구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추세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단파장의 유입량이 많아져 온실효과와 함께 지구 기온이 올라간다. 그러면 증발량과 습도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강수량도 변화한다.
자외선을 생물체가 직접 쬐면 피부가 타고, 피부암과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체의 면역 기능도 떨어뜨린다. 식물의 경우에는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잘 자라지 못하고, 바다 속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 작용도 억제되어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가 무너지게 된다.
오존층 파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은 외출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제는 자외선차단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국내에는 자외선차단제 전문기업 미인의 마이너스제로가 피부타입별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도록 하기 위하여 외국 유명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이지만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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