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장윤정과 주현미 뛰어 넘는 트로트 신예 되고 싶어요"

김성의 2009. 12.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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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본명도 예명도 독특하다. 신인가수 이나영(24·본명 이슬)은 롤 모델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장윤정·이미자·주현미·인순이 등 여러 선배 가수를 말했다. "주현미 선배님의 구슬픈 목소리와 장윤정 언니의 톡톡튀는 매력, 이미자 선배님의 풍성한 성량과 인순이 선배님의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어요. 선배 한 명만 쫓아하기엔 제가 욕심이 좀 많거든요."(이나영)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이나영은 네오 트로트 장르인 '꽃단장'을 내고 데뷔했다. 소속사 2~3개를 전전하던 지난 6년간의 연습생 시절은 이나영의 내공을 키우는데 가장 큰 원천이 됐다. 올 초엔 뮤지컬 '더 팬츠'에도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나영은 남성 듀오 노라조와 같은 소속사 출신 신인. '행사의 제왕'이기도 한 노라조 멤버들에게 배운 '행사 가수로 성공하는 법'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 한 토막이 재밌다. "무대 위에서 섹시한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노라조 선배님들이 야한 영화, 일명 '야동'을 잘 참고하라고 조언해 주더라고요. 섹시한 느낌과 표정을 배우라는 거죠. 처음엔 웃어 넘겼는데, 실제로 해보니 도움 되던데요?"

대표곡 '꽃단장'은 오래간만에 꽃단장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여자가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게 되어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형을 유혹한다는 코믹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힙합과 트로트를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느낌의 리듬이 귀에 착 감긴다. 이나영의 간드러진 콧소리와 바이브레이션, 교태스러운 퍼포먼스가 '노라조 후속 신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란 이나영은 중고교 시절 전교 학생회장을 맡고, 노래 자랑과 경연대회 등에서 1등상을 휩쓸며 재능을 발견 가수의 길을 택했다. "집에서는 무남독녀 외동딸이고 6년째 연예인 준비만 하고 있으니 부모님이 항상 절 걱정하고 고민했죠. '여자 노라조'라는 호칭에 걸맞게 파격적인 퍼포먼스 보여드릴게요."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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