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이건희 IOC위원 사면 촉구
n/a 2009. 12. 7. 20:12
[JES]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이 이건희 IOC위원의 사면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7일 제5회 동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홍콩의 한국선수단 본부인 리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선 이건희 IOC 위원이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을 돌면서 여러 IOC 위원들을 만났는데 이건희 위원의 사면 여부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더라"고 전한 박 회장은 "IOC 고위층에서도 그동안 국제스포츠 발전에 공로가 많은 이 위원이 꼭 사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회장은 또 이건희 전 회장이 IOC 위원으로서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선 조기 사면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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