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미실 죽음에 대해 절대 함구령

이동현 2009. 11.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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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MBC TV 월화극 '선덕여왕'(연출 박홍균)이 입단속에 들어갔다. 후반 극중 최대 이슈인 미실(고현정)의 죽음 및 퇴장에 대한 함구령이다.

'선덕여왕' 제작진은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대본 및 내용에 대한 유출 금지령을 내렸다. 최근 '선덕여왕'이 미실의 쿠데타로 화제가 되며 4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내용이 사전에 알려지는 스포일러를 방비하기 위해서다.

미실의 쿠데타는 필연적으로 실패하고, 미실은 몰락하게 된다. 특히 고현정의 '선덕여왕' 출연 계약은 이달 중순으로 만료될 예정. 2주 안에 죽음을 맞게 될 미실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덕여왕'의 한 출연자는 "대본을 받을 때 절대 내용을 발설하지 말 것을 요청 받는다"며 "다른 드라마의 경우 이메일로 대본을 받는데 유출 방지를 위해서 제본된 대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 전반을 지배했던 미실이 퇴장하는 점에 대해 연기자와 스태프의 관심도 뜨겁다. 대본 리딩은 물론, 촬영 때에도 긴장감이 감돈다"고 덧붙였다.

'선덕여왕' 제작진이 미실의 죽음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데에는 최근 제기된 역사 왜곡 논란도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역사적 사실이 아닌 미실의 쿠데타가 중심을 이루면서 일부 시청자 및 학계의 비난이 만만치 않기 때문. 게다가 '화랑세기' 등 역사서에 따르면 미실은 선덕여왕 등극 이후에도 천수를 누리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드라마 상에서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미실의 죽음 또한 역사 왜곡이 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선덕여왕' 제작진은 "'선덕여왕'은 역사를 각색한 드라마다. 역사적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를 추구한다. 미실의 죽음은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역사라는 단편적 시각 보다 개연성 있는 전개와 재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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