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달리는 '선덕여왕'

2009. 9.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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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정우 기자]

선덕여왕이 서울지하철을 타고 달리며 경북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운행 중인 수도권 경북관광홍보지하철이 가을테마로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홍보지하철 시승이벤트와 드라마 ´선덕여왕´ 홍보이벤트가 잇따라 열려 수도권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은 ´수도권 경북관광홍보지하철´은 차량 디자인을 지난 1일부터 가을에 맞는 테마로 전면 교체하고, 다음달말까지 경북관광 홍보를 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하철 1편 가운데 1호차와 10호차를 경북도의 이미지로 장식했다. 2호차~9호차까지는 각 시군에 배정, 지역별 가을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축제, 체험관광 상품, 특산물 등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8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용산역 플랫폼에서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23개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가을관광 홍보지하철 시승이벤트´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이날 간단한 포토타임에 이어 문경출신 방송인 김종국씨를 선두로 참가자 전원이 지하철에 탑승해 캐릭터, 도우미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동대문역에서 하차한 후 명동으로 이동, ´가을이 좋다! 경북이 좋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리 홍보에 나서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 홍보를 통한 수도권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선덕여왕 행차재현 이벤트´를 홍보지하철과 명동거리에서 2회 연속으로 열어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명동거리 홍보이벤트에서는 고적대를 선두로 선덕여왕 행차재현 퍼레이드와 함께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군별 주요 가을축제를 비롯한 테마관광 상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명동거리 입구 공연장에서 퓨전국악을 비롯한 각종 공연을 펼쳐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는 200여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초부터 매주말 경주시 일원에서 3개 코스로 재현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이 보유한 산, 바다, 강 등의 자연적인 관광자원을 특별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개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은 경북이 한류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인터넷신문 ´프라이드 i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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