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76 '천재소년'.."사회성 위해 평범하게 키울 생각"
2009. 3. 17. 10:29

[JES 홍연정] 미국에서 IQ 176의 '천재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아인슈타인의 IQ가 160, 일반인은 평균 100 정도다. IQ 176은 100만 명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하는 수치다.
일간 USA 투데이는 미국 오하이오주 러브랜드에 거주하는 천재 꼬마 프라나브 비라(6)를 소개했다. 인도계 소년인 비라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재임 순서대로 줄줄 암기하는가 하면 알파벳을 거꾸로 왼다. 2000년 이후의 아무 날짜나 말하면 금세 무슨 요일인지 답변이 돌아온다.
비라의 부모는 "비라가 4살 무렵, 알파벳 맞추기 놀이를 하면서 알파벳은 물론 색깔까지 기억하는 사진처럼 정확한 기억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비라의 유치원 교사는 "다른 아이들의 1부터 100까지 세는 법을 배울 때 비라는 100만까지 왼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비라의 부모는 "아들의 사회성을 위해 가능한 한 평범하게 키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장래 희망을 묻자 비라는 서슴없이 우주 비행사라고 답했다. 한편, 비라의 아버지는 박사, 어머니는 2개의 석사 학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연정 기자 [lucky7@joongang.co.kr]
사진 출처=cincinna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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