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선정성 높은 게임 대부2, 어쨌든 심의 통과 정발된다
심한 폭력성과 선정성, 도박 및 마약 등의 소재로 국내 출시가 불투명했던 EA코리아의 성인 액션 게임 대부2가, 우여곡절 끝에 게임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 4월경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정식 발매된다.
대부2는 비토 콜레오네의 아들 '마이클 콜레오네'가 한 조직의 우두머리로 시작해 조직을 확장하고, 타 세력을 제거해 도시 내 최고의 조직으로 군림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게임으로, PC와 Xbox360, PS3, Wii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타 게임에서 보기 힘든 폭력성과 과장된 선혈,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무기로 타인을 공격할 수 있는 게임성, 도박 및 마약을 거래하는 등의 문제성이 있는 부분, 스트립걸을 고용하는 등의 선정성으로 국내 출시가 불투명 했다.
특히 대부2는 게임등급물위원회에서 적용한 문제 사항에 대부분이 걸려 게임 패키지에서 선정성, 폭력성, 범죄, 언어, 사행성, 약물에 대한 표시 사항을 가장 높은 등급으로 표시하게 됐다.
한편, 폭력성과 선정성으로 문제가 된 게임들의 국내 발매는 꾸준히 이루어졌다. 지난해 GTA4를 비롯해, THQ코리아의 '세인츠로우2' 등도 폭력 및 도박, 선정성 등으로 게이머들로부터 출시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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