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조인성-송지효의 정사 신 공개

2008. 12.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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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인구]

하반기 최고 기대작답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쌍화점'(유하 감독, 오퍼스 픽쳐스)이 이번엔 주인공인 조인성과 송지효의 뜨거운 정사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원치 않는 '대리합궁' 장면이다. "왕후는 네가 모시라"는 왕(주진모)의 충격적인 명령에 따라야 하는 호위무사(조인성)와 이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왕후(송지효)가 위험한 관계를 맺는 대목이다. 왕(주진모)이 건너편에서 두 사람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장면까지 포함돼 있어, 긴장감이 흘러 넘친다.

송지효보다는 조인성의 상반신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데뷔 이후 사실상 처음 보여주는 본격 베드 신인데다 탄탄한 팔근육이 돋보인다. 또 송지효는 어쩔 수 없는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복잡한 심리가 얼굴표정에 드러나 있다.

이 장면을 위해 조인성은 체중을 8㎏이나 감량했다. 남자배우도 베드 신에 필요한 몸매 관리에 예외는 아니어서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5일 제작보고회 인터뷰 중에는 유하 감독이 "조인성이 베드 신 촬영에 들어가기 5분 전에 팔굽혀펴기를 열심히 하더라"며 그의 남모르는 고민과 노력을 대신 전했다.

여배우인 송지효는 어느 때보다 각오를 단단히 했다. 전작인 '색즉시공 시즌2'에서 잠깐 상반신을 노출한 경험이 있으나, 이처럼 파격적인 베드 신은 데뷔 이후 처음. 더구나 감독이 직접 밝혔듯이, 노출 수위가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그것을 넘어설 정도여서 몸도 마음도 철저한 준비를 해야 했다. 그는 "처음엔 노출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이보다는 영화적 드라마의 매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역시 베드 신 촬영에는 남다른 공이 들어갔다. 노출도 노출이지만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하는 게 중요해서 촬영기간만 무려 일주일이 걸렸다. '쌍화점'은 예고편 공개 이후 벌써부터 각종 영화 관련 인터넷 랭킹에 오르는 등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한 장이 공개될 때마다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사도 무척 고무돼 있다. 개봉은 12월 30일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제공=오퍼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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