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과 故여재구, 재연배우 관심 집중

2008. 3.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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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최근 탤런트 이중성이 사극 등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 여재구 등 재연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 `솔로몬의 선택`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서 재연배우로 열연하고 있는 이중성은 26일 종영한 KBS2TV '쾌도홍길동'에서 한복을 입고 카메오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중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학사출신에 삼성 신입사원 연구 교육 강사라는 이력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와 더불어 재연 배우로 활약하다 지난 해 자살한 탤런트 여재구(37)의 삶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여재구는 지난 해 5월 28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여재구는 KBS 1TV 드라마 '서울 1945'와 영화 '신라의 달밤' 등에 출연했으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재연 배우로서 얼굴을 알렸다. 여재구의 자살은 재연배우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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