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림 "한국팬들 시선, 달라지길 바란다"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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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진혜림 ⓒ 데일리안 이한철 |
영화 <연의 황후> 홍보차 내한한 '홍콩 스타' 진혜림이 영화를 통해 한국팬들의 달라진 시선을 기대했다.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연의 황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진혜림은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그 전에 보여준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너무 여성스럽고 예쁜 모습들뿐이어서 꼭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보길 원했다. 신세대 여성다운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은 특히 액션신이 많을 뿐 아니라 감독님이 배우에게 원하는 것도 굉장히 많아 초반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강한 역할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난 완전한 백지 상태고, 그 위에 감독님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오히려 더욱 무리 없는 작업이 됐다"고 말했다.
전작 <냉정과 열정사이> <친니친니> 등으로 한국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진혜림은 MBC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를 번안해, 실제 뮤직비디오에서도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 중국에서도 친한류 스타로 유명하다.
진헤림은 이번 영화에서 진한 멜로 연기와 강인한 액션연기가 함께 요구되는 연나라를 이끌 후계자 '연비아' 역을 맡았다. 운명의 남자 난천을 만나면서 바깥세상을 알게 되고 진실한 꿈과 사랑도 배워가게 된다.
진혜림은 "액션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검술, 궁술 말타기 등을 전부 배웠고, 레슬링 격투기 훈련도 받았다. 감독님이 충분한 시간을 주고 겁내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심적 상태를 만들어주셔서 애초의 부담감과 다르게 전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여명과 함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한 진혜림은 배우 뿐 아닌 가수로도 충분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홍콩 스타.
그녀는 "배우로 일하는 것은 좋은 시나리오를 만나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을 때 관객분들이 극중 모습으로 나를 기억해 준다는 점에서 너무나 좋다. 또 가수의 일을 겸하면서는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득'이 있다"며 "만족감과 성취감의 각각 다른 만큼 두 가지 일을 앞으로도 계속 병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연의 황후>는 2000년 전, 황제가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진 연나라 공주와 공주가 사랑한 전설의 무사,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대장군, 세 사람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방불패> <천녀유혼> 등을 연출한 정소동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가 상당한 이 영화는 내달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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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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