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유니폼은 이제 마지막.." 김택용 눈물의 고별식
2008. 2. 14. 20:06
[JES 박명기]

MBC게임 흰색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은 김택용(19)이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14일 곰TV MSL 시즌4 8강 C조 경기가 열린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영호(KTF)와 이제동(르까프)의 대결 전에 MBC게임에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하는 김택용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공식행사를 가진 것.
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트레이드 머니로 SK텔레콤으로 이적하는 김택용은 17일로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MBC게임 공식 유니폼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김택용을 찾은 e스포츠 팬들도 적지 않았다.

김택용은 "3~4년 동안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말하면서 울먹이더니 "팀을 옮기게 돼 아쉽다"며 말을 멈추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를 바라보던 하태기 감독과 김혁섭 코치도 같이 눈물을 글썽였다.
김택용은 처음 입단후 MSL 2시즌 연속 우승, MBC게임의 프로리그 우승 등 자신에게 영광의 순간을 안겨준 MBC게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하태기 감독과 눈을 마주치며 "하태기 감독님과 김혁섭 코치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별식에는 장근복 MBC게임 사장, 조정현 MBC게임 총괄국장, MBC게임의 동료였던 염보성, 민창기, 서경종, 김동현, 박지호 등이 참석했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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